[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전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선수촌 식당 모습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는 '평창 올림픽 선수촌 음식이 다시 떠오르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곽윤기는 영상에서 "평창 올림픽 때 식당 메뉴가 되게 좋았다"며 "과연 여기 메뉴는 어떤지 보도록 하겠다"고 운을 뗐다.
일반적으로 선수촌 식당에서는 선수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건강식을 포함한 아시안, 이탈리안, 인도 음식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이 제공된다.
곽윤기는 "사실 평창 올림픽이 (식당에) 컴플레인 없는 유일한 올림픽이었다고 한다"면서 "선수들한테는 식사가 되게 중요해서 올림픽 주최 측에서 식단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평창 올림픽 선수촌 식당에서는 약 420가지의 음식이 제공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 따르면 밀라노 선수촌 식당에는 ▲사과, 귤 등 과일 ▲요플레 ▲견과류 ▲치즈 3종 ▲계란 등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조식류를 비롯해 ▲토마토소스에 절인 생선 ▲소고기구이와 같은 그릴류가 마련돼 있었으며, 대략 20~30종류의 음식이 제공됐다.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은 밀라노 선수촌 식당을 둘러본 뒤 "평창 때는 외국 선수들이 식당에 계속 와서 밥을 먹었다. (선수들이) 맛있다고 하면서 배를 통통 두들겨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곽윤기 역시 "(평창 때는) 식당 내부 거의 전체에 음식이 쫙 깔렸었는데 지금은 비교적 노는 공간이 많다"면서도 "선수들이 영양 보충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다 계산된 식단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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