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시프린, 알파인 스키 여자 팀 복합서 4위[2026 동계올림픽]

기사등록 2026/02/11 00:18:44

주종목 회전서 15위 부진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 2025.02.1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출전 종목인 팀 복합에서 입상하지 못했다.

시프린은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 복합 경기에서 브리지 존슨과 호흡을 맞춰 합계 2분21초97을 기록, 4위에 올랐다.

알파인 스키 팀 복합 경기는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한 명씩 회전과 활강 경기를 치러 합산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시프린은 2014년 소치 대회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 대회전 금메달, 복합 은메달을 딴 스키 여제다.

하지만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회전과 대회전 완주에 실패했고, 복합에선 실격에 노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입상에 도전했으나, 첫 종목인 팀 복합에선 아쉬움을 삼켰다.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 2025.02.10.
존슨이 활강에서 1분36초59의 전체 1위 기록을 냈지만, 시프린이 회전에서 45초38로 전체 15위에 그쳤다.

여자 팀 복합에선 아리아네 레들러-카타리나 후버(오스트리아)가 2분21초6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키라 바이들레빙켈만-에마 아이허(독일·2분21초71), 동메달은 재클린 와일스-폴라 몰챈(미국·2분21초91)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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