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전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년은 고성 경제를 살릴 방법만을 준비해 온 인고와 단련의 시간이었다"며 "주변 도시로 빠져나가는 '변방의 고성'이 아닌, 사람과 돈이 몰려드는 '코어(Core) 고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6·25 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복귀를 언급하며 "저의 복귀 또한 고성 경제의 향방을 바꾸는 확실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장, 도의원, 군수를 거친 10여 년의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속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코어시티 고성 333 비전“을 제시했다.
성장, 복지, 혁신의 3축을 기둥으로 삼아 고성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하 전 군수는 선거캠프 명칭을 '위민(爲民) 캠프'로 정했다. 그는 "군민의 진심이 정책이 되는 위민(We mean) 행정을 펼치겠다"며 "하루를 4년처럼, 4년을 10년처럼 죽도록 일해 '군수 한 명 잘 뽑았더니 고성이 천지개벽했다'는 찬사를 반드시 받아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은 경험이고 경제는 결과"라며 "검증된 능력으로 고성 경제 대박의 기적을 확실히 터뜨려 '진짜 리얼(Real) 고성'의 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했다.
하 전 군수는 제42대 고성군수, 제9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제5대 고성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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