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전쟁, 한반도 정세 등 글로벌 안보 협력도 논의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과 한국과 나토 간 방산협력을 논의했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를 하며 글로벌 안보 도전 대응과 한-나토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루터 사무총장의 통화는 지난해 7월 3일 첫 통화 이후 7개월여 만에 다시 성사됐다. 이번 통화는 루터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과 루터 사무총장은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나토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면서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한국이 최적의 방산 파트너"라며 "한-나토 방산협의체 등을 통해 방산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가자"고 했고, 이에 루터 사무총장은 "한-나토 방산 협력 강화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양측은 방산을 비롯해 우주,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나토 관계 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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