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은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에어리얼·모굴 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1차 예선에서 65.51점을 받아 전체 29위 중 27위에 그쳤다.
그는 지난해 3월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모굴 결선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최초로 모굴 종목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에 성공했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도 여러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꼽혔다.
하지만 생애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정대윤은 첫 경기에서 기대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상위 10명이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정대윤은 12일 열리는 2차 예선에서 10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오를 수 있다.
모굴 종목의 강자인 호리시마 이쿠마(일본)가 85.42점으로 1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는 79.11점으로 3위를 차지해 결승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이윤승(경희대)은 레이스 초반에 넘어지면서 점수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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