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75억 매출…안정적 판로 기반 구축
박정희 대통령 생가 연계 관광형 2호점 건립
지난 2023년 4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
단순 판매장을 넘어 농가에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는 '월급 받는 농부' 기반을 현실화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74억6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개점 이후 지난달 기준 누적 매출은 152억7000만원에 이른다.
소비자 회원은 1만9000명을 넘어섰고, 등록 출하 농가는 478농가로 확대됐다.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가 확보되면서 농업을 상시 소득 구조로 전환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시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연계한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건립을 내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관광 자원과 연계한 소비 거점을 조성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권역별 균형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 직매장을 확충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취약계층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 농산물을 시민이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공공 급식 사업을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월급 받는 농부’가 가능한 안정적인 농업 환경과 먹거리 기본권을 함께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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