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해 초등생 가정 위한 아침·야간 돌봄 운영

기사등록 2026/02/10 14:02:08

간식 제공, 숙제 챙겨주기, 등교 동행

[서울=뉴시스] 도담지역아동센터. 2026.02.10. (사진=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아침 돌봄'과 '야간 돌봄'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출장, 맞벌이 부부 야근, 질병 등으로 돌봄 공백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아침과 야간에 걸친 돌봄 보호 체계를 마련했다.

등교 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장지동 2호점 키움센터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아침 돌봄'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침 간식 ▲등교 전 숙제 챙겨주기 ▲선생님이 학교까지 안전하게 인솔하는 등교 동행을 제공한다.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정기 돌봄과 별개로 아침돌봄만 별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단 아침 간식비는 본인 부담이다.

늦은 시간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도담 지역아동센터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연장 돌봄'을 시행한다.

풍납동에 있는 도담 지역아동센터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이라면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일 5000원 이내다.

야간 돌봄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시간 기준 최소 2시간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미취학 형제·자매 동반 이용이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침·야간 돌봄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일하는 동안 아이들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38개 돌봄 시설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구민들이 체감하는 지원을 늘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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