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지원협약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삼성문화재단(재단)이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협회)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2026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협회와 함께 피아노 조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피아노 조율사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피아노 조율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사업 명칭은 지난해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으로 변경됐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총 7회의 '국내 기술 세미나'를 통해 해외 명장들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해외 기술 연수'를 통해 스타인웨이와 야마하 등 세계적인 피아노 제작사에 조율사 37명을 파견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술 체득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6월 9~11일까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국내외 피아노 조율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독일 함부르크 스타인웨이의 기술고문 슈테판 프리츠를 초빙해 피아노 조율, 조정, 정음 기술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유망 우수 조율사 20명을 선발해 심화 교육도 진행된다. 재단과 협회는 오는 2월 조율사를 선발하고, 4월과 6월 중 총 10일 과정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 해외 기술 연수를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세계적인 피아노 제작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연수생을 파견해 피아노 제작 및 관리 시스템을 현장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2명을 선발해 스타인웨이에서 2주 간 연수 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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