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평생교육원,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운영
4월 5일부터 18주 과정…농업 자원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입된 전문 자격 제도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지정에 따라 오는 4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18주간(142시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단순한 농업 활동 교육을 넘어, 식물·동물·곤충 등 다양한 농업 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실천 중심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성인·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실습을 통한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다.
교육은 매주 일요일 하루 8시간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교내 강의실을 비롯해 그린교육장, 온실, 교육형 식물공장 에코팜 등 현장 실습 시설을 활용해 전개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농촌진흥청의 교육생 선발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치유농업 관련 경력과 자격, 자기소개서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정현철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양성기관 지정은 삼육대가 그동안 축적해 온 보건·복지·환경 분야 교육 역량을 치유농업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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