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 가치와 의미 담았다…설특집 방송 '밥상의 발견'

기사등록 2026/02/10 10:03:54

전통문화 주제로 방송 제작하는 '한국의 멋 콘텐츠' 첫 결과물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윤남노·파브리·데이비드 리 등 출연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밥상의 발견'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식문화 3부작 다큐멘터리 '밥상의 발견'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밥상의 발견' 3부작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MBC에서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매년 전통문화 주제를 선정해 방송 영상 콘텐츠로 제작·송출하는 '한국의 멋 콘텐츠' 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 세계적인 한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한식문화'를 주제로 선정했다. 조리법과 재료 소개를 넘어 밥상에 담긴 정성과 지혜, 음식을 대하는 선조의 철학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배우 장근석이 진행하고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과 윤남노, 파브리, 데이비드 리 등 요리 고수들이 출연한다.

빌리의 츠키, 우주소녀의 다영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 가수들도 출연해 요리 솜씨를 선보인다.

더불어 곽재식 교수, 김용호 옹기장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선에서 한식문화를 탐구하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1부 '화려하게 더하는 정성, +(더하기)의 식문화'에서 시간과 정성을 더한 한국의 독창적인 장(醬)문화를 ▲2부 '비로소 덜어낸 완벽, -(빼기)의 식문화'에서 몸에 나쁜 것들을 빼내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한국 사찰음식 문화를 ▲3부 '자연과 시간의 조응, 0(제로)의 식문화'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낭비 없는 자연주의 밥상 한식의 정수를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MBC America, Direc TV, 아리랑TV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해외 시청자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식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문화 전반으로 관심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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