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호주 인프라 현장 점검 "해외 사업 발굴"

기사등록 2026/02/09 11:42:08

지하철 터널·전력망 사업 등 포트폴리오 확장

[서울=뉴시스] 허윤홍 GS건설 대표(사진 오른쪽)가 호주 SRL현장을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며 공사진행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호주를 찾아 현지에서 수행중인 인프라 현장을 점검하고,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 컨소시엄 파트너사 CEO 등을 잇따라 만났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허 대표의 오스트레일리아 방문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사격 목적이다.

GS건설은 지난 2021년 호주 건설시장에 진출해 도로·지하철 터널 공사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을 통해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여기에 호주 전력망(Grid) 인프라 구축까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준비 중이다.

허 대표는 지난 2024년 GS건설이 수주한 SRL(Suburban Rail Loop) 지하철 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빅토리아주 주요 인사들과 만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주정부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호주 내 추가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GS건설이 호주 현지사들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를 준비중인 대형 전력망(Grid)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지원했다. 허윤홍 대표는 입찰에 함께 참여할 컨소시엄사인 호주 전력전문기업 CEO와 만나 사업에 대한 의견과 계획을 공유하고, 호주 현지 전문 건설사와 IPA CEO를 만나 호주 인프라 산업에 대한 동향을 청취했다.

IPA(Infrastructure Partnerships Australia)는 호주 인프라 산업을 대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주 인프라 관련 연구와 정책을 제안하는 기관이다.

허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기본을 더욱 단단히 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며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중장기 체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호주 건설시장에서 수행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함과 동시에 그간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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