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증권가 호평에 장중 17% 급등

기사등록 2026/02/09 10:26:24

미래에셋 등 증권사 줄상향…코스알엑스 등 메가 브랜드 성장 기대감 반영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클렌징 3종.(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9일 증권가의 긍정적 평가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17.48% 오른 16만130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가에서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다올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한 18만원으로 제시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매출액 15조원의 목표를 공유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조원 이상의 메가 브랜드 5개(설화수·라네즈·코스알엑스·에스트라·이니스프리)를 육성할 계획도 밝혔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중 설화수와 라네즈가 이미 8000억원대 이상 규모를 갖췄고, 코스알엑스가 5000억대, 에스트라 2000억대로 추정된다"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서 허리급 브랜드인 코스알엑스와 에스트라의 선전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적의 타이밍에 코스알엑스가 반등하며 저력을 증명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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