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개소…이용자 전원 긍정적 평가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영아 양육 가정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부모의 돌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구미시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에 조성됐다. 지난해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1일 정식 개소했다.
생후 60일 이상 12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10가구(오전·오후 각 5가구)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개소 이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누적 이용 인원은 1971명(914가구)에 달한다. 월별 이용 인원과 일 평균 이용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일 평균 17.7명이 이용해, 운영 초기 대비 안정적인 이용 수요가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10~12월 이용자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 94.7%, ‘만족’ 5.3% 로 응답자 전원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모 휴식(50%), 육아정보 교류(38.4%)를 위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장호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부모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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