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이정섭 감독,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기사등록 2026/02/06 21:00:12
리얼, 영화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영화 '리얼'을 연출했다가 하차한 이정섭 감독이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연예계에 따르면 고발은 김수현 팬덤 연합이 의뢰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팬덤 연합은 지난해 김수현 논란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수현 관련된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이정섭 감독을 고발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피의자인 이정섭 감독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인 측은 이 감독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김수현을 '소아성범죄자'로 단정하는 취지의 표현을 확산시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지난해 김수현과 '리얼'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소셜미디어 등에 게재한 바 있다. 이 감독은 김수현 관련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거나 김수현이 소아성범죄자라는 의혹을 제기한 타인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2017년 개봉한 '리얼'은 아시아 최대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김수현이 주연을 맡았다.

당시 이정섭 감독이 '리얼'을 거의 다 촬영했지만 후반 작업 도중 제작사 대표이자 김수현의 가족인 이로베 (개명 전 이사랑) 감독으로 연출자가 교체되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이정섭 감독의 하차 이유는 제작사와 편집 방향에 대한 이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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