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본드는 국내 거주자 또는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외화(주로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이번 현대캐피탈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로 구성됐으며,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62bp(1bp=0.01%포인트)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 채권(FRN) 형태로 발행됐다.
한투증권 측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어려운 환경에서 규모가 큰 발행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며 "현대캐피탈의 신용도와 한투증권의 차별화된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해 조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김치본드를 통해 발행사는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외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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