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이순규 교수, 간암학회 학술대회 '우수구연상'

기사등록 2026/02/06 17:06:49
[인천=뉴시스] 이순규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이순규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 후 인터루킨-10의 지속적인 상승이 예후와 연관 있음'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했다.

연구팀은 인천성모병원에 내원한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티센트릭(성분명 Atezolizumab)과 아바스틴(성분명 Bevacizumab) 병합요법의 치료 후 혈액 내 염증인자와 사이토카인 변화를 전향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C-반응성단백과 인터루킨-10의 지속적인 상승이 치료 후 반응 및 생존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 후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순규 교수는 "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사용 시 치료반응과 생존을 예측 및 반영할 수 있는 혈액 내 지표의 가능성을 제시한 중요한 연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간암 환자의 예후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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