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호남!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자존심·경제 회복 기치
"李정부 지원 의지·대통령 신뢰 바탕, 호남 골든타임 열 것"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호남 4선(選)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다시 호남!'을 핵심 슬로건으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6일 이개호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전남도의회 초의실, 오후 1시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특별시장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핵심 기치인 '다시 호남'은 수도권 일극주의에 밀려 위축된 광주와 전남의 위상을 회복하고, 과거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호남의 저력을 되살려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다시 뛰게 하겠다는 이 의원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광주의 성장판은 닫혀가고 전남은 인구 절벽 끝에 서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담대한 도전"이라면서 "다시 호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는 '남부권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특히, 지금을 광주·전남 발전의 '역대급 기회'로 규정했다.
그는 "호남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통합에 필요한 획기적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 열렸다"며 "중앙정부와 당을 설득해 실질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정치적 중량감과 행정력을 갖춘 선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또 '다시 호남'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광주·전남 전역을 아우르는 ▲광주권(미래 전략산업) ▲동부권(글로벌 경제·문화 허브) ▲서남·중부권(에너지·바이오 신성장) ▲농어촌(소득·삶의 질 보장) 등 4대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구상을 밝힐 방침이다.
이 의원은 "통합 전남광주특별시라는 거대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닌, 그에 걸맞은 묵직한 행정 경험과 정치적 역량을 함께 갖춰야 한다"며 "31년 공직과 장관,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지낸 이개호야말로 역사적인 과업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