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불황"…日야마하, 골프용품 사업 철수

기사등록 2026/02/07 01:00:00
[서울=뉴시스]5일 스포츠호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마하는 골프용품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사진 = 야마하골프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 야마하가 불황으로 인한 사업 구조 악화로 골프용품 사업을 접기로 했다.

5일 스포츠호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야마하는 골프용품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음향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야마하는 지난 1982년 골프용품 시장에 진출해 인프레스(INPRES), 리믹스(RMX) 시리즈 등을 개발했다.

최근 몇 해 동안 환율 변동과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이익 구조가 악화됐고, 골프 인기가 시들어지면서 수요 감소에 직면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과 회복과 중장기 성장 예측이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을 내놔 철수로 이어졌다.

야마하의 골프 사업 매출액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으로 33억엔으로 전체 매출의 0.7% 수준에 그쳤다. 약 10억엔 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올해 6월을 끝으로 판매점 출하를 종료한다. 단, 회사가 소유한 시즈오카현의 가츠라기 골프클럽은 리조트 사업의 일환으로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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