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5일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와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K-컬쳐를 포함한 문화 분야 전반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우호의향서 체결을 위해 나원영 행정지원과장, 장민기 총괄정무 특별보좌관 등 대표단 3명을 구성해 샤오간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린중린 샤오간시 시장과 공식 면담하고 효문화를 중심으로 한 양 도시의 문화 교류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K-컬쳐를 포함한 문화 분야 전반으로 교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샤오간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효문화의 발상지다. 화성시는 샤오간시 시장 면담과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효문화 관련 행사와 콘텐츠 교류를 비롯해 문화·행정 분야에서의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에 대해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당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문화교류 확대와 K-컬처 협력 강화에 대한 합의정신을 교류협력으로 이끌어 낸 사례라고 평가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은 양 도시가 공통의 문화적 가치인 '효'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시작하는 계기"라며 "효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류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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