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목포에 '친환경 선박 시험시설' 준공

기사등록 2026/02/06 13:04:48
[무안=뉴시스] 전남개발공사가 목포시 용해동 일원에 준공한 친환경선박 시험시설 전경. (사진 = 전남개발공사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친환경 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친환경 선박 시험시설은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로부터 위탁받아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 목포시 용해동 일원에 연면적 7898㎡ 규모의 연구동·복지동·시험동 등 총 6개 동으로 조성했다.

해당 시설은 친환경 연료와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세대 선박을 실제로 만들거나 바다에 띄우기 전 육지에서 먼저 시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험시설이다.

그동안 관련 실제 시험 시설이 부족해 기술 개발 성과를 상용화하거나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조선·해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남개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선박의 전기추진시스템 및 관련 기자재 등을 대상으로 실제 시험과 연구가 가능하며,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의 움직이는 힘과 성능을 실제 운항 조건과 비슷한 조건에서 시험할 수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 선박 연구지원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