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신스팝 듀오 혼네, 10주년 프로젝트 "뿌리 되새기는 이정표"

기사등록 2026/02/06 13:54:30 최종수정 2026/02/06 14:00:27

오늘 새 디싱 '웜 온 어 콜드 나이트(10 Years)'로 출발

[서울=뉴시스] 혼네(HONNE). (사진 = 리짐인터내셔널 제공) 2026.02.06.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신스 팝 듀오 '혼네(HONNE)'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음악 여정을 되짚는 스페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6일 리짐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혼네는 이날 새 디지털 싱글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10 Years)'를 발매하며 데뷔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혼네(HONNE) - 10'을 시작했다.

5월까지 매달 한 곡씩 디지털 싱글이 순차 공개된다. 5월15일 전체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웜 온 어 콜드 나이트(10 Years)’는 혼네의 모든 여정이 시작된 데뷔곡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믿기지 않는 감정을 노래했다,

혼네는 "이 곡이 지닌 재즈틱한 늦은 밤의 정취를 한층 더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서울의 작은 지하 바에서 흘러나오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버전"이라고 전했다.

보컬 앤디 클루터벅과 프로듀서 제임스 해처로 구성된 혼네는 2014년 '웜 온 어 콜드 나이트'를 발표하며 등장했다. 감성적인 가사와 따뜻하고 친밀한 사운드, 현대적인 프로듀싱이 결합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로케이션 언노운(Location Unknown)', '데이 원(Day 1)', '노 송 위드아웃 유(no song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을 냈다. 누적 스트리밍 30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 코첼라(Coachella), 서머소닉(Summer Sonic)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BTS) RM, 톰 미시(Tom Misch), 칼리드(Khalid) 등과 협업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스페셜 프로젝트 앨범은 혼네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사운드 대신 어쿠스틱하고 미니멀한 편곡을 통해, 정직함과 온기에 방점을 찍었다. 팀 이름은 일본어로 '진심'이라는 뜻이다.

혼네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초기 앨범의 곡들을 다시 마주하며 우리가 왜 혼네를 시작했는지, 이 음악들이 지금도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를 다시금 느끼게 됐다"면서 "팬들을 향한 감사이자, 우리의 뿌리를 되새기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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