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60대 엽사 등 2명, 야생 동물 해체하다 검거

기사등록 2026/02/06 10:19:06 최종수정 2026/02/06 14:48:16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경찰서. (사진 = 뉴시스 DB)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6일 오전 2시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한 마을에서 60대 A씨 등 2명이 포획한 야생 동물을 해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여수경찰서는 A씨 등이 포획한 야생 동물을 해체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잡은 야생 동물을 불법 해체한 후, 민가에서 일부 식용으로 사용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A씨 등은 여수시 유해조수구제단 엽사 활동으로 유해조수 출몰·피해 시 행정기관의 의뢰를 받고 포획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자격 여부와 여수시 유해조수구제 의뢰, 총기 반출, 해체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올해 전국적으로 5건 발생해 감염 경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야생 멧돼지·고라니 등 포획 개체는 표준 행동 지침(SOP)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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