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한개마을,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 선정

기사등록 2026/02/06 06:33:18

600년 역사 간직한 집성촌 마을

[성주=뉴시스] 성주 한개마을. (사진=성주군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민속문화 자산인 '한개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100'은 전국의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자원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성주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기 진주목사 이우가 입향한 이후 성산 이씨가 집성촌을 이뤄온 6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이다.

전국 9개 민속 마을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60여 동의 고택과 약 3㎞에 달하는 돌담길 등 전통 경관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돼 있어 마을 전체가 하나의 문화유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컬100 선정으로 성주 한개마을은 국가 차원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문화관광 연계 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성주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로컬100 선정으로 한개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며 "지역 문화자원 연계와 체계적 운영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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