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후보 재경부 공운위서 인사검증…정 전 부사장 낙점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에스알(SR)이 6일 차기 사장 추천을 위한 주주총회를 연다.
철도업계에 따르면 SR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정왕국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SR은 앞서 이종국 전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정왕국 전 코레일 부사장 등 3명의 후보를 압축해 재정경제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고 인사 검증을 진행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정왕국 전 코레일 부사장을 SR 신임 사장 내정자로 통보했다. SR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에 따라 SR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사장 내정자를 확정한 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국토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정왕국 신임 SR 사장 내정자는 1983년 코레일의 전신인 철도청에 입사해 용산사업단장, 감사실장, 경영혁신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약 40년간 철도 분야에 몸 담아온 철도 전문가로 평가된다.
특히 SR은 코레일과의 철도 운영 통합을 앞두고 있어 신임 사장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코레일과 SR 간 철도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합에 앞서 공급 좌석 확대를 위해 열차 간 교차 운행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SR이 6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장 내정자를 추천하고 이를 국토부에 보고하면,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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