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나스닥 약세에 기술주 매도로 반락 마감…창업판 1.55%↓

기사등록 2026/02/05 17:26:03 최종수정 2026/02/05 18:34: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전날 나스닥 약세 여파로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6.29 포인트, 0.64% 내려간 4075.92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03.56 포인트, 1.44% 하락한 1만3952.71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51.23 포인트, 1.55% 떨어진 3260.28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1.44% 하락했다.

금과 은 선물시세가 하락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줌에 따라 관련 종목에 폭넓게 매물이 출회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가지면서 미중 관계 안정에 대한 기대를 불렀지만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귀금속주와 비철금속주, 희토류 관련주가 동반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석유주와 석탄주, 반도체주, 통신설비주, 턔양광 설비주, 전자부품주, 배터리주 역시 떨어졌다.

중국석유화공이 1.54%, 중국석유천연가스 0.28%, 금광주 쯔진광업 4.37%, 중국인수보험 1.79%, 중국핑안보험 0.07%, 중국교통건설 0.12% 내렸다.

반면 은행주와 양조주, 춘절(설) 특수가 기대되는 여행 관련주, 식품주, 가전주 등은 견조하게 움직였다.

농업은행이 0.45%, 건설은행 1.26%, 공상은행 0.83%, 중국은행 0.93%, 초상은행 1.79%,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1.97%, 우량예 0.34%, 헝루이 의약 0.97%, 거리전기 0.10%, 징둥팡 0.46% 올랐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9469억8900만 위안(약 199조7960억언), 선전 증시는 1조2292억3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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