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일부터 택시비 인상한다…기본 4000→4500원

기사등록 2026/02/05 17:25:00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0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등을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의 택시 운임·요율 기준 조정에 따른 것으로 기본운임을 기존 2㎞까지 4000원에서 1.7㎞까지 4500원으로 조정한다. 거리는 0.3㎞ 줄고 요금은 500원 인상되는 셈이다.

거리와 시간당 운임도 131m당 100원에서 128m로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으로 바뀐다.

심야(오후 11시~오전 4시) 할증률과 시 경계 할증률은 각각 20%, 복합할증률은 62%로 현행을 유지한다. 또 심야와 시 경계의 경우 기존 81m당 120원에서 79m당으로 복합은 81m당 100원에서 79m당으로 줄어든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13일 택시업계와 간담회를 연 뒤 조정 계획안을 마련하고 물가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쳤다.
 
현재 운임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 안내하며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행 초기에는 안내문을 택시 내부에 비치해 승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유류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택시업계의 불가피한 상황으로 친절 교육과 지도·단속 등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