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FA 손아섭, 결국 한화 잔류…1년 1억원 계약

기사등록 2026/02/05 16:48:41
[대전=뉴시스] 김근수 기자 = 30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말 한화 손아섭이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10.30. k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후에도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아있던 프리에이전트(FA) 손아섭이 결국 원소속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화는 5일 FA 손아섭과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은 프로야구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중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갔으나 분위기는 싸늘했다.

해가 바뀌고 나서도 소속팀을 찾지 못하던 손아섭은 한화에 잔류하는 것을 택했다.

손아섭은 "다시 나를 선택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 한화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손아섭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타격 능력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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