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사회보장제도 개편 설명회…공무원 335명 참석

기사등록 2026/02/06 06:00:00

복지부, 7~8월 '하반기 집중 컨설팅' 운영

'간이 자가 진단 프로그램' 개발 보급키로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3~30일 전국 4개 권역(호남·영남·충청·수도권)에서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제도 개편 설명회'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도 및 시·군·구 사회보장 협의 업무 담당 공무원 등 총 335명이 참석해 개편된 제도의 주요 변경 사항과 지침 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설명회 과정에서 지자체 담당자들은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하는 쟁점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는 공식 상시 자문 채널 운영, 하반기 지자체 예산 편성 시기를 고려한 집중 컨설팅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기존 3~5월 '상반기 집중 컨설팅'에 더해 7~8월 '하반기 집중 컨설팅'을 운영한다. 아울러 유선전화, 이메일 등을 활용한 상시 자문 전담 채널을 개설하고 실무 문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복잡한 요건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클릭 방식으로 '협의 제외' 또는 '신속 협의' 해당 여부를 1차로 판단할 수 있는 '간이 자가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정 지침과 함께 보급한다.

또 단순·반복 질의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지자체 공무원용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 중이며 7월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협의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신규 인력이 많은 점을 고려해 사전협의제도 온라인 교육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자체 간 상호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 사업계획서 등 주요 자료를 비식별화해 공유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진영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제기된 의견을 향후 운영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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