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1월 사회적 순유입 221명…청년·영유아 유입 뚜렷

기사등록 2026/02/05 11:04:30

생애주기 맞춤 인구정책 성과 가시화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올해 시작과 함께 세 자릿수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인구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김제시 주민등록인구는 8만1823명으로, 전월보다 147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연감소 74명을 상쇄하고도 사회적 순유입이 221명 발생한 결과다.

이번 인구 증가는 영유아(0~6세) 23명, 청년층(18~39세) 48명 증가 등 미래 세대 유입이 두드러져 인구 구조의 질적 개선까지 동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전입장려금과 취업청년 정착수당, 청년부부 주택수당, 결혼축하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주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말에는 출산장려금 지원 요건을 '부모 모두 거주'에서 '부 또는 모 거주'로 완화하는 등 체감형 정책도 추진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김제형 일주일 살기' 등 체류형 정책을 본격화해 방문객이 정주 인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구가 증가한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김제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인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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