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84% 내린 1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4.89% 내린 8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주 동반 약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이 계속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자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데 따른 여파로 해석된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53% 상승 마감했지만, 나스닥 종합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1.51%, 0.51%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에도 1.43% 내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AMD 각각 9.55%, 17.2% 하락했는데, 이 여파로 이날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며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