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두 번째 은행장 간담회…올해 감독·검사 방향 설명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두번째로 은행장 간담회를 갖는다. 올해 감독·검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기조를 재확인하는 한편 가계대출 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메시지가 집중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취임 직후 첫 은행장들을 만난 뒤 약 반년 만에 마련되는 두 번째 자리다.
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올해 금감원의 감독·검사 중점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에 발맞춰 실물 경제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과 취약계측을 포용하는 금융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질 조짐을 보이자 은행권에 자율적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왔다.
이 원장은 올해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사모펀드 업계 간담회에서 12개 PEF 운용사 대표를 만났으며, 오는 10일에는 증권사 CEO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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