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매직' 낮 최고 기온 4~12도까지 올라[오늘날씨]

기사등록 2026/02/04 00:00:00 최종수정 2026/02/04 00:13:44

아침 최저기온 -8~2도

[안양=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절기상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서 시민들이 맨발로 흙길을 걷고 있다. 2026.02.03.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은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다만 눈이 쌓여 있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을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으로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예보됐다.

하늘은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후에는 경기 북동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중·북부 내륙 및 산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며 평년(최저 -12~0도, 최고 2~9도)보다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7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5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8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경기북부는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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