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콘서트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기록을 되짚고, 시민의 명령을 정치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의원은 환영사에서 "이 책의 주인공은 차가운 겨울밤 국회로 달려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 여러분"이라며 "시민들이 보여주신 빛의 혁명은 결국 국민주권정부를 탄생시켰고 이제 정치는 그 '빛의 명령'을 실천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의 주범인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정적 제거에 눈먼 검찰 독재로부터 이재명 대표를 지켜낸 힘은 바로 시민의 연대였다"며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으로서 정권의 민낯을 폭로하고 국민과 함께 비상계엄을 해체했던 선봉장으로서 이제 그 열기를 민생 경제 회복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했다.
또 "서울의 주거 공급 문제에 '대결단'이 필요한 시점임에도 오세훈 시장은 남탓 행정, 전시 행정에만 치중하고 있다. 서영교가 이를 바로잡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이득이 되는 주거 대책을 실현하겠다"며 "여러분이 내리신 명령을 결코 잊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노영희 변호사,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비상계엄 사태의 의미, 민생입법 성과, 서울시정의 문제점 등에 대한 대담이 이어졌다. 북콘서트에는 주최측 추산 약 3000명의 시민과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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