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표 지역축제 공식 인정… 전국 브랜드 발판 마련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의 대표 축제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 2기(2026~2027)에 최종 선정되면서 전국 브랜드화 발판을 마련했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 가운데 경쟁력과 매력을 갖춘 100곳을 선정해 집중 홍보·연계를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국민 추천과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지역문화 연계성과 관광 파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매년 가을 불갑산 일원을 붉게 물들이는 상사화를 중심으로 자연·역사·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영광의 대표 축제다.
특히 불갑사와 연계된 산사 문화와 상사화에 담긴 서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자연 속 체험형·정적인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 '로컬100' 선정에 따라 축제는 문체부와 관계 기관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홍보,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제공, 미디어 콘텐츠 확산 등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축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사화축제만의 정체성과 품격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적인 명품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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