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축제·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달 27일 '2025 성북 글로벌 축제'를 통해 조성된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총 1565만원이다. 기부금은 지난해 개최된 두 차례 글로벌 축제 판매 수익금의 10%를 모아 마련됐다.
지난해 9월21일 열린 라틴아메리카 축제에서 모인 360만6000원과 12월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성금 1204만9119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북구 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성북 글로벌 축제 기부금은 2023년 1186만4000원, 2024년 1291만9900원에 이어 지난해 최고액을 기록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과 페타르 크라이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가 참석했다.
페타르 크라이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는 "서로 다른 문화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축제를 14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러한 축제를 준비하고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북구 관계자들의 헌신과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글로벌 축제는 장소 변경과 함께 규모가 확대되며 관람객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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