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국무총리·한국산업은행장에 청원 예정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은 1월 임금 미지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MBK파트너스에 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청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일반노조는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국무총리, 박상진 한국산업은행장을 수신자로 이 같은 청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원 게시문에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1월 임금 체불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노조는 "물품 대금 지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연쇄적인 경영 위기를 방지해야 한다"며 "홈플러스는 수많은 국민의 삶과 연결된 중요한 유통 채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MBK-홈플러스 사태는 MBK 파트너스가 2015년 차입매수 방식으로 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발생했다"며 "MBK파트너스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히 처벌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정상적인 운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산업은행을 통한 '긴급 운영 자금 지원'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청원문에는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감독 기능을 수행할 것 ▲산업은행의 긴급 운영 자금 지원 ▲임금 체불 해소·협력업체 피해 최소화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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