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쿠알라룸푸르 뜨겁게 달궜다…"우린 항상 함께"

기사등록 2026/02/03 11:33:47
[서울=뉴시스] 밴드 데이식스가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The DECADE)를 개최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밴드 데이식스가 말레이시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더 데케이드'(The DECADE)를 개최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콘서트에서 데이식스는 10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관객을 매료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녹아내려요', '해피'(HAPPY),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히트곡 메들리로 열기를 달궜고,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 '좀비'(Zombie),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무대에선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 네 번째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꿈의 버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비롯해 '디스코 데이'(Disco Day), '우리의 계절' 등도 들려줬다.

멤버들은 "'그렇더라고요'를 함께 노래해 줄 때 같은 마음으로 불렀다. 보내주는 사랑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멋있는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유 메이크 미'(You Make Me)를 부를 때 플래시 이벤트를 해주셨는데 해질녘 노을이 있는 바다처럼 느껴졌다"며 "밤이라는 게 두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그렇지 않도록 해줬다. 어둠이 찾아올 때도 있겠지만 우리가 항상 함께라는 걸 기억해 주면 좋겠다. 더 건강하고 좋은 음악과 앨범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대구(2월7~8일), 타이베이(3월7~8일), 광주(14~15일), 대전(21~22일), 싱가포르(4월18일), 도쿄(25~26일), 부산(5월16~17일), 고베(6월20~21일)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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