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모든 직원에 '인공지능 행정비서' 도입

기사등록 2026/02/03 10:59:21
[화성=뉴시스]화성특례시 상징 조형물.(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전 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인공지능 행정비서 'HAI-MATE'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공무원의 반복적·단순 업무를 최소화하고 기획·정책 중심의 핵심 업무와 시민 서비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행정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HAI-MATE'는 기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자료 조사와 정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문서 초안 작성 및 검토 지원 ▲회의자료·보고서 요약 ▲정책·행정 자료 검색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비교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활용이 가능해 민원 대응, 내부 보고, 기획안 작성 등 행정 전반에서 업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AI 행정비서 도입은 공무원이 보다 중요한 판단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구"라며 "행정 전반의 업무방식 혁신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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