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취약층 농식품바우처, 청년가구까지 확대한다

기사등록 2026/02/03 10:45:5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을 청년가구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가구 가운데 기존의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더해 청년(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포함된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1인 가구 4만원, 4인 가구 10만원 등으로 차등 지급된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와 과일, 육류, 잡곡, 두부, 흰 우유, 임산물 등 신선 농식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이용자 등은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존 농식품 바우처 이용 가구 중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바우처가 갱신·지급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마트와 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농식품 바우처 카드 지정 사용처로,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조문성 시 농식품산업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 식품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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