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전 국장, 대전교육감 선거 첫 번째 예비후보 등록

기사등록 2026/02/03 10:06:25 최종수정 2026/02/03 10:38:26

"사람으로 살아갈 힘 길러주는 것이 교육 본질"

[대전=뉴시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전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는  오석진 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사진=오석진 예비후보측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내민 오석진 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 전 국장은 3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6.3 지방선거 제12대 대전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자 중 첫 번째이다.

오 예비후보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키우는 방법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아이를 키우는 일, 경쟁에서 이기는 기술보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며 "모든 교육 행정은 학교 중심으로 교육의 자율성을 확대하면서 학부모들이 교육 정책에 참여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추진과 함께 아이만 맡기는 돌봄이 아니라 아이의 하루를 설계하는 페러다임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비후보 등록후 지지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초선 교사 묘역 등도 찾아 고인의 값진 희생을 추모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총 120여 명으로 구성된 '제1차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도 발표했다. 선대위 상임고문으로는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도한호 전 침례신학대 총장, 임열수 전 건신대 총장 등이 포함됐다.

또 선거총괄본부장으로 이상수 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을, 홍보미디어본부장으로 박붕준 전 대전MBC 보도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오 예비후보는 11일 대전시 용문동에서 열리는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선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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