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가산단 악취관리계획 추진 본격화

기사등록 2026/02/03 09:47:57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일대의 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산단 악취 관리 계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관리 계획은 창원국가산단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 형성으로 발생되는 공단 악취 민원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세부 계획으로 구성됐다.

주요 방향은 ▲창원국가산단 악취 배출원 실태조사 및 데이터 기반 악취 민원 관리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정량적 악취 측정 및 상시 모니터링 ▲하절기 악취 우려 사업장 중점관리 및 자발적 시설개선 유도 등 세 가지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악취 배출 사업장의 배출·방지 시설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악취 오염도를 측정해 위반 시 시설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하절기에는 야간 악취 순찰을 실시해 취약 시간대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며 악취 측정 차량, 드론 등을 활용한 불법 사각지대 감시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악취 민원 사업장과 간담회를 실시해 악취 저감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한 맞춤형 악취 저감 기술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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