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26억원…게임·만화 등 41개 업종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경기 침체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5억원 출연금에서 1억2000만원을 추가 출연하고, 보증 지원 규모도 기존 100억원에서 124억원으로 24억원 늘리기로 했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사업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5대5 비율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출연금의 최대 10배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담보력이 부족한 콘텐츠기업도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시중 은행에서 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콘텐츠산업 실태조사에서 경기도 전체 콘텐츠기업 2515개 가운데 657개(26.1%)가 성남시에 소재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역시 4만7233명으로, 경기도 전체 종사자 7만4746명의 63.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게임 분야 기업의 64.2%, 지식정보 분야의 35.3%, 콘텐츠솔루션 분야의 34.8%가 성남시에 소재해 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콘텐츠기업으로, 출판·만화·애니메이션·영화·방송·음악·게임·광고·캐릭터·솔루션 등 10개 분야 41개 업종이 해당된다.
신청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받은 뒤 이를 통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보증 기간은 5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통합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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