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유럽서 車조명 혁신기술 선봬…"현지 공략"

기사등록 2026/02/03 09:00:00

LG이노텍, 'DVN 라이팅 워크숍' 참가

최신 넥슬라이드 신제품 라인업 선봬

[서울=뉴시스]LG이노텍 직원들이 '넥슬라이드 픽셀(Pixel)'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이노텍 제공) 2026.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이노텍이 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차 조명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LG이노텍은 오는 4~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제39회 DVN 라이팅 워크숍'에 참가해 차량조명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DVN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차량 부품 업계의 권위 있는 전문매체 겸 학술단체다. DVN이 매년 개최하는 라이팅 워크숍은 글로벌 차량 주문자위탁생산(OEM) 및 전장 부품 선도 기업들이 차 조명 업계를 둘러싼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LG이노텍은 워크숍 기간 동안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넥슬라이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넥슬라이드 에어(Air)'는 실리콘 기반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얇고 가벼운 범퍼 및 그릴용 조명에 최적화했다. '넥슬라이드 픽셀(Pixel)'은 라이팅 픽셀의 크기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준인 2㎜×2㎜로 줄여 해상도를 대폭 개선했다.

넥슬라이드 픽셀은 차량 조명을 통해 기본적인 텍스트부터 이미지까지 고화질로 표현할 수 있어, 차량-사물간(V2X)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예컨대 긴급 상황 발생 시 레터링(글자) 기능을 이용해 차량 내부 상황을 외부에 알리거나 직접 만든 이모티콘을 띄워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넥슬라이드 픽셀로 지난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유병국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북미를 넘어 유럽·일본 시장에서도 고객이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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