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이어 김선호도?…판타지오 주가 8%↓

기사등록 2026/02/02 11:47:46 최종수정 2026/02/02 11:50:34

김선호측 "탈세목적 법인 아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소속 연예인 탈세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며 판타지오 주가가 급락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판타지오는 이날 오전 11시38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52% 내린 406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93% 내린 391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소속 연예인 차은우에 이어 김선호에 대한 탈세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해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세무당국은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을 판타지오와 차은우가 나눠 갖는 과정에서 차은우와 어머니 최모씨가 소득세 45%를 줄이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내세워 소득세율보다 20%P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받게 해 세금을 탈루했다고 봤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8월 추징금 82억원을 부과 받았고, 차은우는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을 청구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에는 김선호가 소속사와 별도로 운영하는 가족 법인을 설립해 세금을 회피하려 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선호 측은 이에 대해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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