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부터 만두까지"…전통시장 K-푸드, 수출 비법은?

기사등록 2026/02/02 12:30:00 최종수정 2026/02/02 14:24:24

중기부, 진출사례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육거리소문난만두에서 '전통시장 K-푸드 해외시장 진출사례 성과 공유 간담회'를 열고 정부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의 우수한 먹거리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상황 속 성공 사례와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에서 창업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이지은 육거리소문난만두 대표와 박유덕 골목막걸리 대표는 ▲해외판로 개척과정 ▲현지 소비자 반응 ▲수출·유통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로컬브랜드를 글로벌 K-푸드 모델로 확장한 사례를 설명하고 제조 표준화·유통 다변화·수출 로드맵 구축을 통해 단계적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상인의 강점인 콘텐츠 기획력과 브랜드 스토리텔링 역량이 전통시장 상품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조명했다.

박 대표는 전통시장 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제조 과정과 창업스토리를 공유하고, 관광 특화 상품으로서 전통주의 가능성과 시장 검증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K-푸드의 해외 진출 확산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축적된 맛과 이야기를 가진 K-푸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현장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전통시장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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