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1.3조 천무 수출에 3%대 상승[핫스탁]

기사등록 2026/02/02 09:22:01 최종수정 2026/02/02 09:44:29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다연장 로켓의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2025.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에 1조3000억원 규모 '천무'를 수출했다는 소식에 2일 장 초반 3%대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23% 오른 13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과 천무 16문, 유도미사일, 종합군수지원 등을 포함하는 총 9억22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무 풀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노르웨이에서 열린 계약식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종 대통령실 안보1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서민정 주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 마르테 게르하르센 노르웨이 국방차관, 라르스 레르비크 노르웨이 육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그로 야레 노르웨이 국방물자청(NDMA) 청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당초 노르웨이 사업은 미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HIMAS), 유럽 KNDS의 '유로-풀스(EURO-PULS)'라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주력 무기체계와의 경쟁으로 수주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외교'가 수주 경쟁의 흐름을 바꿨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천무 계약을 계기로 K9 자주포에 이어 천무를 글로벌 베스트셀러 무기체계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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