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로즈…와이어투와이어 달성
김시우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피어슨 쿠디(미국), 히사쓰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올해 김시우의 고공행진이 심상치 않다. 개막전인 소니오픈을 공동 11위로 마친 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내며 2개 대회 연속 '톱10'을 작성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김시우는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후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남겼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공동 2위를 확정했다.
우승은 1980년생인 베테랑 저스틴 로즈(미국)에게 돌아갔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로즈는 나흘 동안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로즈는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통산 13승을 수확했다.
김성현은 2언더파 286타로 63위, 김주형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PGA 투어로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4언더파 218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에서 9차례 우승한 켑카는 2022년 3월 발스타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만에 출전했으나 하위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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