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공공의료·통합·돌봄 인프라 확충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공공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감염병 대응을 비롯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정책 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및 인근 지자체들과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소아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지원해 24시간 원활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미용 예술과 산업 발전을 위한 '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와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 ▲선제적 감염병 위기관리 및 대응 역량 고도화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위생 관리 강화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기반 의료·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시범 운영한다. 하반기를 목표로 소초면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하고 호저면보건지소까지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병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사회복지급식소 중 소규모 장애인시설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급식 환경도 개선한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롯데시네마 원주무실점 인근에 스마트 흡연 부스를 설치하고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가상현실(VR) 기술 활용 뇌 건강 강화도 추진 예정이다.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감염병 전담 조직도 마련했다.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상시 감염병 감시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감염병 표본 감시 기관을 확대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원주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필수·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복지 격차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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