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여울'이 떴다"…닌텐도, 동물의 숲 이벤트 성료

기사등록 2026/02/01 13:59:33

동물의 숲 새 콘텐츠 업데이트 기념행사 진행

인형탈·포토존·리조트 체험 등 팬심 잡기 나서

[서울=뉴시스] 이주영 기자 = 닌텐도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업데이트를 기념해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한 행사장을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이민규(8)군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여울이와 사진을 찍었다. 2026.02.01. z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게임 속 제 캐릭터와 똑같은 마리오 옷을 입고 사진 찍으러 왔어요"

닌텐도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업데이트를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한 행사장. 이곳에서 만난 이서형(25)씨는 들뜬 표정으로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 씨는 게임 속 본인의 아바타와 동일한 '마리오' 복장을 갖춰 입고 동물의 숲 인기 캐릭터인 '너굴' '여울'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 줄에 합류했다.

그는 직접 찍은 게임 캡처 화면을 보여주며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만나고, 같은 취향을 가진 팬들과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말했다.
 
닌텐도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테마로 한 새해 이벤트를 개최했다.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1층 행사장에는 동물의 숲 오프닝 배경음악이 잔잔히 흘러나오며 방문객을 맞이했다.
[서울=뉴시스] 이주영 기자 = 닌텐도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업데이트를 기념해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한 행사장을 방문한 이서형(25)씨는 게임 캐릭터와 똑같은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2026.02.01. z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로 팬심 공략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지난달 15일 업데이트된 '리조트 호텔' 콘텐츠 체험 공간이었다. 방문객들은 게임 속 주민과 관광객들이 머무를 객실을 직접 꾸며보며 섬 생활의 재미를 느꼈다. 체험을 마친 이들에게는 '동물의 숲' 한정판 디자인 스티커가 제공됐다.

현장 한쪽에는 게임 속 수많은 주민의 생일이 적힌 '주민명부' 벽면이 세워졌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마을에 사는 주민의 이름을 찾으며 즐거워했다. 너굴과 여울 인형탈이 등장하는 포토 타임에는 직접 챙겨온 인형을 든 팬들로 긴 줄이 늘어졌다.
[서울=뉴시스] 이주영 기자 = 닌텐도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업데이트를 기념해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마련한 행사장에는 '리조트 호텔' 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2026.02.01. z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민규(8)군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여울과 사진을 찍으며 새해 추억을 남겼다.

이 군의 어머니 임미연(여·45)씨는 "지난해 아들에게 생일 선물로 닌텐도 스위치 2를 사준 이후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용산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오프라인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닌텐도는 스마트폰 앱 '너굴포털' 여권을 제시하고 QR 체크인을 마친 방문객에게 한정판 클리어 파일을 증정했다. 유료 서비스인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 전용 서비스인 '너굴포털'을 이번 행사를 위해 7일간 무료로 개방했다. 
[서울=뉴시스] 이주영 기자 = 닌텐도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업데이트를 기념해 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리조트 호텔' 콘텐츠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2026.02.01. z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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