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워너비' 판도 변화…삼성전자, 현대차 제치고 1위 탈환

기사등록 2026/02/01 12:49:44 최종수정 2026/02/01 13:12:24
[뉴시스] (사진=블라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최근 몇 년 간 한국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혀 온 현대차가 삼성전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가 지난해 한 해 동안(1월1일∼12월31일) 실시한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설문조사에서 23만6106건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 항목에서 삼성전자가 정상에 오른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꼽은 응답자들의 소속 회사와 신분을 보면 LG전자 직장인과 공무원이 상당수였다고 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2년 간 1위를 차지해 온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6위로 떨어졌다.
 
2024년 4위까지 올라섰던 기아는 이번에 두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쿠팡과 SK하이닉스의 경우는 2년 연속으로 각각 3위와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3계단 오른 4위 자리를 차지했다.

7∼10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 현대오토에버, 포스코가 순서대로 차지했다.

10위권 내에선 반도체·자동차·방산 관련 제조업, 정보통신(IT) 기반 대기업이 직장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직종으로 꼽힌 것으로 볼 수 있다.

20위권으로 넓혀보면 한국전력공사가 12위, 한국가스공사는 13위, 한국철도공사는 15위, 서울교통공사는 17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8위를 차지하는 등 공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또 넥슨 11위, 크래프톤 14위, 빗썸 16위, 카카오뱅크 19위, 당근마켓 20위 등 게임·금융·IT 플랫폼 기업에 대한 선호도도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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